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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고공행진에 하얀 미국산 224만개 온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7 15:08
수정2026.01.07 17:11

[7일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이 계란을 고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열린 첫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늘고 있는 산란계 살처분에 선제 대응으로 신선란 224만개 수입절차에 즉시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국영무역 방식으로 시범 수입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이 432만마리에 이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입을 맡아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향후 수급 상황을 보며 추가 수입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1년에도 미국산 계란 3천만개를 수입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산 계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하는 국내산 계란과 달리 백색란입니다.. 

국내산 계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로 표시하고 수입산은 농장 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로 표기해 수입산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 달 중순부터 7천원을 다시 넘었습니다. 지난 2일 가격은 7천89원으로 1년 전보다 4.6%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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