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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팔지 마세요"…삼전 24만원·하닉 112만원 목표가 나왔다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1.07 14:43
수정2026.01.07 16:15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금융기관 맥쿼리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크게 높였습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주계 맥쿼리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가를 기존보다 37% 높은 24만 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40% 높은 112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각각 14만4천400 원, 76만2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두 종목은 새해 들어 폭등세를 연출하며 신고가를 경신 중입니다.

범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공급부족으로 인한 판매가 인상이 올해 실적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고, 올해에도 인공지능(AI) 투자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맥쿼리는 삼성전자에 관해 "치솟는 디램과 낸드 가격은 앞으로의 강력한 분기 이익을 예고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메모리 공급부족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전체 정보기술(IT) 공급사슬을 옥죄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2028년까지 빠르게 해결될 듯하진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 관해서는 "2026년~2028년의 높은 메모리 가격 덕분에 SK하이닉스 이익이 거의 세 배로 뛸 수도 있다"며 "범용 디램의 가격이 치솟고 있기에 HBM의 연간 계약가도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맥쿼리는 "한국 정부가 새로운 지주사 규제 검토로 장기적인 산업 불확실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SK하이닉스의) ADR(미국 주식예탁증서) 발행의 진전은 매우 긍정적이니 요소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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