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한령 협의될 것…명확한 의사 표명"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1.07 13:14
수정2026.01.07 14:48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방중에서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한령 완화 문제가 잘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7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한령 관련 논의 진전을 묻는 질문에 "꽤 오래된 의제라, 중국 정부는 한한령이 없다라고 계속 말해왔는데 이번에는 표현이 다른 점이 있었다"며 "때가 되면 과일이 익어서 떨어진다고 시 주석이 직접 말했다. 그렇게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갑자기 바뀌면 없다고 한 게 있는게 된다"며 "그런 점을 서로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 생각한다. 봄도 갑자기 오지않고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무에서 구체적인 협의를 하라고 말했기 때문에 실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질서 있게 유익하게 건강하게 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아울러 "이는 명확한 의사 표현"이라며 "시기나 방식, 분야마다 대상, 특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무한대로 할 수 없는 게 사회주의 체제의 속성이라서 100% 완전히 방치할 수 없는 그들의 입장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지금까지도 제로 상태로 오랜 세월을 보냈는데 조금씩 단계적으로 원만하게 해나가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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