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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 안 하면 제거대상"…美, 베네수 내무장관에 경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7 13:11
수정2026.01.07 14:21

[디오스다도 카베요 베네수엘라 내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강경파' 실세인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장관에게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이후 질서 유지에 협조하지 않으면 차기 제거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고 현지시간 6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 당국은 최근 카베요 장관과 접촉해 마두로 체포 이후 치안 공백을 방지하고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정부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미 당국은 카베요 장관이 이에 불응할 경우 마두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체포 및 축출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강력히 경고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마두로 정권의 '행동대장'이자 실질적인 2인자인 카베요 내무장관은 친정권 무장 민병대 '콜렉티보'를 총괄하며 반정부 시위 진압을 주도해왔습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과는 오랜 정치적 라이벌 관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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