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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국방 IT 잇단 수주…"군 혁신 목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07 10:39
수정2026.01.07 10:46


LG CNS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과 국방전산정보원의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LG CNS는 유사통신망 사업 핵심 체계인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를 비롯해 육군과 공군의 'C4I' 지휘 체계, 차세대 국방재정정보 체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국방 IT사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사통신망 네트워크 통합사업은 육·해·공군 및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개별 운용중인 네트워크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LG CNS는 15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방 분야 디지털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LG CNS는 이 사업에서 각 부대 네트워크 환경을 표준화하고 중복 설치·운용 중인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구축합니다. 기존에는 각 군 정보공유 체계가 1대1 방식으로 개별 연동돼 정보 교환 구조가 복잡했다면 이번에 통합 사업이 이뤄진다면 정보 흐름이 일원화됩니다.

또 전국에 산재한 라우터 장치를 중앙에서 일괄 제어·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일 계획입니다.

디도스 대응 및 침입방지시스템, 방화벽 등 정보보호체계를 고성능 장비로 전환하고, AI 기반의 통합보안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비정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안도 더욱 강화합니다. AI 관제 솔루션은 비정상 행위 탐지 시 10분 넘게 걸리던 수동 위협 분석을 AI가 10초 이내 자동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국방전산정보원의 차세대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시스템을 새로운 시스템과 인프라로 전면 개편하는 사업입니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데이터를 표준화해 국방시설의 기획·설계·공사·운영·유지보수 등 생애주기 전 과정의 업무 통합 혁신을 이루는 게 목표입니다.
 
LG CNS는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의 각 업무 기능을 위한 온나라2.0, 국방재정정보체계 등 12개 개별 업무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환경부의 올바로시스템 등 8개 외부 시스템을 연동해 국방시설업무를 일원화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국방시설 업무에 필요한 지형·지적 등 공간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기반의 국방시설통합정보체계 구축에도 나섭니다. 국토교통부의 K-Geo플랫폼과 연계해 최신 공간정보를 지속 반영함으로써 업무 활용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 전무는 "LG CNS가 보유한 국방 IT사업 역량을 결집해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국방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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