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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까지 붙었다"…코레일이 내놓은 교통카드 뭐길래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07 08:08
수정2026.01.07 16:00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실제 기차역의 '역명판'을 디자인으로 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선보인 가운데 출시 첫날부터 일부 역사에서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7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는 '코레일 역명판 교통카드 포항'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역명판 교통카드를 7000원에 판매한다는 글로, 작성자는 "개당 7000원이고 현재 포항 6개 있다"고 적었습니다. 전날에는 '코레일 울산역 역명판 교통카드'를 7000원에 판매한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역명판 교통카드는 코레일이 지난 5일 처음 선보인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기차역 벽명과 기둥 등에 부착된 역이름 안내 표지를 그대로 카드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서울, 대전, 부산 등 30개 기차역에 설치한 역명판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른바 'K-철도 굿즈'로 기차역 내 스토리웨이에서만 해당 역 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4000원입니다.

한정 수량이 아니라 상시 판매 형태로 물량이 풀렸지만 출시 첫날부터 포항역, 경주역 등 일부 매장에서는 상품이 동이 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청량리역은 아직 재고가 많다', '구미역은 보통 오후쯤에 입고된다더라' 등 매장의 재고 현황을 공유하는가 하면, 원하는 역명판을 구매하지 못한 경우에는 원하는 디자인을 얻기 위해서 카드 교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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