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7800원에 올인, 현재 40억원대?…SK하이닉스 누굴까?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1.07 07:26
수정2026.01.07 18:38
SK하이닉스 주가가 72만원선마저 뚫어내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 포털 종목토론방 등에는 SK하이닉스에 투자해 돈을 벌었다는 수익 인증 글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7일 SK하이닉스 주주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직장인 익명 게시판 앱 블라인드에 "우리 회사에 전설이 한 분 계신다"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캡처 화면을 게시했습니다.
사진 속 투자자는 주당 7800원에 SK하이닉스 5700주를 매입했습니다. 이 투자자는 2020년 처음 온라인에 등장했는데, 당시 "자사주를 사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던 시절이었지만, 저평가 됐다고 판단해 전 재산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SK하이닉스 주주 인증글. (사진=블라인드 캡처)
A씨는 2024년 5월에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한 네티즌이 ‘SK하이닉스 이 형 근황 아시는 분?’이라는 글을 올리자, A씨는 “아직도 팔 타이밍을 못 잡고 있다”는 댓글과 함께 보유 주식 5700주를 그대로 유지 중인 MTS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수익률은 2424.86%에 달했습니다.
만약 A씨가 현재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보유 지분 가치는 약 41억 3820만원입니다. 투자 원금 4446만원을 감안하면 평가이익은 40억 9374만원에 달하고, 수익률은 9600%를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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