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GM, 작년 美 신차 판매 6% 증가…현대차, 3년 연속 최고 경신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1.07 05:35
수정2026.01.07 05:43
[미시간주 딜러매장에 전시된 포드 픽업트럭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미국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미국 내 차량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포드는 현지시간 6일 지난해 미국 내 차량 판매량이 총 220만대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판매 기록입니다.
작년 4분기 들어서만 54만 5천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습니다.
전날 판매실적을 발표한 GM 역시 지난해 미국 내 차량 판매량이 총 285만대로 전년 대비 6% 늘었습니다.
다만 작년 4분기 판매 규모는 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세제혜택 종료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작년 3분기로 구매를 앞당기면서 작년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급감했습니다.
현대차그룹, 도요타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도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 내 차량 판매 규모를 늘렸습니다.
도요타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보다 8% 증가한 252만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관세 여파에도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 대비 7.5% 증가한 183만 6천17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지난 2024년 170만 8천293대를 13만대 가까이 웃도는 수치로, 3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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