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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부족하다"…2040년 1만명 부족하다는데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06 18:46
수정2026.01.07 07:39

[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수급추계 결과. (자료=보건복지부)]

오는 2040년 부족한 의사 수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계되는 가운데 정부가 2027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추계 결과를 보고받았습니다.

보정심에 보고된 수급추계 결과, 의사인력 수요는 추계안에 따라 오는 2040년 약 14만7천명에서 약 14만9천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인력 공급은 13만8천명~13만9천명 수준일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수요가 공급보다 1만명 가량 많은 상황입니다.

수급추계 결과는 지난해 12월 30일 제12차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됐습니다. 오늘 보정심에서는 수요·공급추계 모형, 가정, 결과 등 세부사항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보정심은 추계위에서 보고한 추계 결과를 토대로 3차 회의에서 의사인력 양성 규모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 기준의 구체적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기준으로 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존중한다는 전제하에 지역의료 격차와 필수·공공의료 인력 부족 상황 해소 목표, 미래 의료환경 변화 및 정책 변화 고려, 의과대학 교육의 질 확보, 양성규모의 안정성·예측가능성 확보 등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존중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앞으로 본격적으로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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