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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강세…韓·日·대만 사상 최고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6 17:26
수정2026.01.06 18:05

[백악관, 마두로 체포 당일 SNS에 '까불면 다친다' 게시글 (사진=백악관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개입 이후 열린 글로벌 주식 시장이 새로운 고점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 세계 주가지수(MSCI ACWI)는 5일 전장 대비 0.82% 상승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MSCI Asia Pacific Index)와 MSCI 신흥시장 지수(MSCI EM) 역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지난해 미국이 이라크, 예멘, 이란, 시리아를 공격한 이후 나타났던 주식 시장 강세와 비슷한 흐름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6일 열린 아시아 증시는 전날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1.52% 오른 4,525.48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 4천500선을 넘어섰습니다. 

전날 2.97% 급등한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32% 오른 52,518로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약 2개월 만에 새로 썼습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이날 1.57% 오른 30,576.30으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2.57% 급등하며 사상 처음 3만선을 돌파한 데 이어 고점을 높였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10년 만에 장중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한때 1.19% 오른 4,071.28을 기록, 2015년 7월 당시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블룸버그는 "금융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 세계 군사 작전의 비정형적인 접근 방식에 빠르게 익숙해진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장기적 영향은 몇 년이 지나야 드러날 수 있겠지만, 베네수엘라 개입 이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보여주는 신호는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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