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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지출 효율화로 책임 있는 적극재정 구현할 것"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06 14:13
수정2026.01.06 15:00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2월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들어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재정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중복은 걷어내고 누수는 막아 재정여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강력한 지출효율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혜훈 기획처 장관 후보자는 오늘(6일) 오후 2시 예금보험공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전문가들을 초청해 재정운용 여건과 향후 정책방향과 관련한 정책제언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자는 "대내외 여건이 유례 없이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경기회복세 공고화, 잠재성장률 반등, 양극화 완화 등을 위해 재정이 적극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재정이 필요한 시점에 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일관된 소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여러 부처에 산재된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의무·경직성 지출을 재구조화하는 등 재정 혁신을 위한 난제들을 책임지고 해결하는 것이 기획예산처의 존재 이유"라고도 했습니다.

이어 "재정투자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책임 있는 적극재정 구현을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소명으로 삼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민생 어려움을 경감하고 구조적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이 보다 능동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대응, 성장동력 확충, 재분배 등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기능을 정상화해야 하며, 민생과 성장에 초점을 둔 재정운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 의무지출 효율화와 지출 우선순위 재조정 등을 통해 비효율적 지출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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