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혜훈, 경제 아닌 사익추구전문가"…자진사퇴 공세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06 11:58
수정2026.01.06 12:00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2월 29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들어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오늘(6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자, 연일 자진사퇴와 지명 철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 재산이 10년 새 110억원 넘게 폭증했고, 영종도 땅 투기 의혹까지 제기됐다.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 본인 곳간만 불린 '사익 추구 전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또 '엄마 찬스'로 국회를 아들 '스펙 공장'으로 만드는 등 제2의 조국 사태를 방불케 하는 입시 비리 의혹이 있고, 보좌진을 아들 집사처럼 부리는 갑질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도 "이 후보자를 둘러싸고 사실상 '1일 1폭로'가 이어지고 있다"며 보좌진 상대 폭언, 땅 투기 등 10가지 부적격 이유가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염치가 있다면 이 후보자는 사과하고 자진사퇴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명 철회"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세 아들에 대한 주식 증여도 쟁점으로 부각했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의 세 아들은 특정 회사의 비상장주식을 31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조모에게 증여받은 것"이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세 아들이 증여세를 납부했다고 밝힌 시점은 세 아들이 직장도 다니기 전이다. 증여세 낼 돈을 또 증여해준 것이냐"며 "이제 사회초년생인 세 아들의 총 재산만 47억원에 달한다. 이 후보자는 이 재산을 어떻게 만들어줬는지 낱낱이 밝히고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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