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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개막 D-1…젠슨황 "올해 로보택시 운행"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06 11:26
수정2026.01.06 11:55

[앵커]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로보택시 출시계획을 내놨습니다. 



또 속도가 더 빠른 차세대 AI 칩 플랫폼도 공개했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젠슨 황 CEO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CES 특별 연설에 나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1분기 미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만든 첫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스택을 담은 벤츠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벤츠가 하드웨어 플랫폼, 즉 차량을 제공하고,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스택과 무선 업데이트 등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핵심은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알파마요' 스택인데요. 

카메라와 센서로 들어온 정보를 사람처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게 돼 상황별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황 CEO는 또 차세대 AI 칩 플랫폼, '베라 루빈'도 전격 공개했습니다. 

황 CEO는 이미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며 "하나의 AI 슈퍼컴퓨터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베라 루빈'은 현재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블랙웰'보다 추론 성능이 5배에 달하고, 토큰당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대규모 AI모델에 더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 우리 기업들은 뭘 내놨나요? 

[기자]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성인 남성만한 170cm 크기에 최대 50kg까지 들 수 있는 로봇인데요. 

현대차는 아틀라스를 대량 생산해 오는 2028년부터 생산 현장에 순차 투입할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AI로 여러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초연결 전략을 앞세웠고, LG전자는 AI 홈로봇 '클로이드' 등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 사용자 부담을 덜어주는 AI 서비스를 강조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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