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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여유 없다…네스프레소·커피빈 등 줄인상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1.06 11:26
수정2026.01.06 11:46

[앵커]

지난해 물가 상승의 여파가 특히 컸던 건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에 더해 캡슐커피도 가격이 오르고 편의점 가성비 상품에다 택배비까지 전방위 인상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정대한 기자, 일단 캡슐커피는 또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기자]

네슬레코리아의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오는 8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캡슐 커피 제품 14종의 가격을 최대 7.0% 인상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더블 에스프레소 스쿠로와 키아로 등의 가격이 캡슐당 870원에서 930원으로 6.9% 인상되는 가운데, 스타벅스 전용 버츄오 캡슐 제품인 에스프레소 로스트는 캡슐당 7.0% 오릅니다.

국제 원두 가격 상승과 고환율이 이어지자 카페 프랜차이즈들의 가격 인상도 줄을 잇고 있는데요.

커피빈은 지난 5일부터 드립커피와 디카페인 원두 변경 가격을 각각 300원, 200원씩 인상했고 텐퍼센트커피도 같은 날부터 일부 매장에서 커피 음료 10여 종과 디카페인 변경 가격을 올렸습니다.

[앵커]

커피 외에도 새해부터 전방위적으로 물가가 오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일반 상품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 자체 브랜드, PB 상품의 가격도 새해부터 올랐는데요.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부터 과자·음료 등 PB 제품 40여 종의 가격을 최대 25% 올렸고, GS25 역시 일부 PB 상품 가격을 6% 가까이 인상했습니다.

편의점 택배비도 오르는데요.

CU는 접수 다음날 도착하는 '내일보장택배' 요금을 무게 구간별로 100원씩 올렸고, CU와 GS25, 이마트 24 등은 국제 배송 협력사인 DHL의 운임 인상에 따라 '국제 택배' 가격을 평균 8% 인상했습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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