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소액주주 분통…금융당국 조사 요청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1.06 11:26
수정2026.01.06 11:38
[앵커]
급등하는 증시 속에 웃을 수 없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공개매수와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 중인 이마트 계열사 신세계푸드의 투자자들인데요.
어제(5일) 공개매수가 종료됐는데 소액주주들의 반발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반발의 이유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일단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소액주주들의 현재 움직임이 어떻습니까?
[기자]
신세계푸드 소액주주 대표는 금융당국에 신세계푸드의 상장폐지와 공개매수 과정에서 미공개 중요 정보가 이용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결정된 신세계푸드 상장폐지와 공개매수 과정에서 일반투자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없는 정보 환경 속에서 특정 시점에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일부 거래 주체가 단기간 내 확정적인 수익을 거둔 정황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를 살펴달라는 취지입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관련 민원을 한국거래소로 이송했고, 금융위원회 접수 건은 법무부로 전달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가 시세조종이나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거래를 상시 감시하고 있는데요.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혐의가 사법적 판단 등을 거쳐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 감시 결과가 공개될 경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왜곡현상이 발생한다"라며 구체적 조사 내용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신세계푸드 소액주주들은 왜 반발하는 건가요?
[기자]
이마트가 제시한 공개매수가는 4만 8천 120 원인데요.
소액주주가 주장하는 기업가치가 주당순자산(BPS) 8만 7천 원임을 감안하면 격차가 큽니다.
이 때문에 시민단체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도 공개매수 가격 공정성이 의심스럽다며 신세계푸드가 독립 위원회를 설치해 공개매수 가격 공정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마트의 공개매수는 지난달 15일 시작해 어제(5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됐는데요.
현재 지분 55.47%를 보유 중인 이마트는 95%를 확보해야 신세계푸드를 상장 폐지할 수 있는데요.
이마트는 "공개매수 절차가 이상 없이 종료됐으며 예정대로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을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급등하는 증시 속에 웃을 수 없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공개매수와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 중인 이마트 계열사 신세계푸드의 투자자들인데요.
어제(5일) 공개매수가 종료됐는데 소액주주들의 반발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반발의 이유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일단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소액주주들의 현재 움직임이 어떻습니까?
[기자]
신세계푸드 소액주주 대표는 금융당국에 신세계푸드의 상장폐지와 공개매수 과정에서 미공개 중요 정보가 이용됐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결정된 신세계푸드 상장폐지와 공개매수 과정에서 일반투자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없는 정보 환경 속에서 특정 시점에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일부 거래 주체가 단기간 내 확정적인 수익을 거둔 정황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를 살펴달라는 취지입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관련 민원을 한국거래소로 이송했고, 금융위원회 접수 건은 법무부로 전달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가 시세조종이나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거래를 상시 감시하고 있는데요.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혐의가 사법적 판단 등을 거쳐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 감시 결과가 공개될 경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왜곡현상이 발생한다"라며 구체적 조사 내용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신세계푸드 소액주주들은 왜 반발하는 건가요?
[기자]
이마트가 제시한 공개매수가는 4만 8천 120 원인데요.
소액주주가 주장하는 기업가치가 주당순자산(BPS) 8만 7천 원임을 감안하면 격차가 큽니다.
이 때문에 시민단체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도 공개매수 가격 공정성이 의심스럽다며 신세계푸드가 독립 위원회를 설치해 공개매수 가격 공정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마트의 공개매수는 지난달 15일 시작해 어제(5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됐는데요.
현재 지분 55.47%를 보유 중인 이마트는 95%를 확보해야 신세계푸드를 상장 폐지할 수 있는데요.
이마트는 "공개매수 절차가 이상 없이 종료됐으며 예정대로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을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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