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셀트리온제약 고혈압 치료제 3종 공동판매 계약 체결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06 10:01
수정2026.01.06 10:26
[대원제약이 6일 셀트리온제약과 '이달비정', '이달비클로정', '이달디핀정' 공동 판매에 돌입한다. (자료=대원제약)]
대원제약이 셀트리온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3종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셀트리온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정'(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 '이달비클로정'(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클로르탈리돈)과 신제품 '이달디핀정'(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암로디핀베실산염)까지 총 3개 제품의 국내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달비'는 발사르탄과 올메사르탄 대비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루 동안 효과가 얼마나 일정하게 유지되는지를 의미하는 T/P 비율(T/P Ratio)이 우수해 낮은 혈압 변동성의 장점을 지닌 ARB(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입니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달디핀'은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가진 아질사르탄메독소밀과, 대표적인 CCB(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개량신약 복합제입니다.
지난해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약 60.3%가 2제 이상의 약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2제 요법 가운데 ARB 혹은 ACEi(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와 CCB의 복합제 처방 비중이 71.4%로 가장 높습니다. 대원제약은 시장의 니즈가 높은 복합제 신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대원제약은 고지혈증 복합제 '타바로젯'이 출시 후 빠르게 성장해 지난 2024년 제네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성과를 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티지페논' 역시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전체 시장 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약효와 임상적 근거를 갖춘 이달비 패밀리의 판권을 확보함으로써 순환기계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만성질환 치료제들을 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비 패밀리 역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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