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개인 택배 강화…앱도 접수 고객 중심으로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1.06 09:33
수정2026.01.06 13:58
CJ대한통운이 개인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며 개인택배(C2C)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CJ대한통운은 개인 고객의 택배 접수 편의성을 강화하고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오네(O-NE)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기존 오네 앱은 택배를 받는 고객을 위한 배송 조회 기능이 중심이었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택배 방문 접수, 무인보관함 위치 조회, 예약 안내 등 '접수 고객 중심' 기능이 메인 페이지에 전면 배치됐습니다.
CJ대한통운이 개인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선 데는 그동안 택배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이커머스(B2C)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개인 택배 시장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 깔렸습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당근마켓과 '바로 구매' 서비스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구매 상품을 가정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승 오네(O-NE) 본부장은 "전국 권역의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비롯해 차별화된 배송 경쟁력을 기반으로 개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전통시장이나 농어촌 등 전국의 모든 고객이 편리한 생활 물류 인프라를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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