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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와 화홰?…함께한 만찬 사진 공개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1.06 04:51
수정2026.01.06 05:45

[머스크가 자신의 엑스에 올린 트럼프 부부와의 만찬 사진 (사진=일론 머스크 엑스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때 맹비난을 주고받았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의 만찬 사진을 공개하며 관계가 완전히 회복됐음을 시사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각 엑스, 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와 훌륭한 저녁 식사를 했다. 2026년은 대단할 것"이라고 쓰면서 저녁 식사 당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머스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원형 테이블에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머스크가 앉아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옆모습, 멜라니아 여사는 뒷모습만 보이고 머스크는 두 손을 모은 채 자신의 오른편에 앉은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 사진은 전날 저녁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가 단란하게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은 두 사람이 수개월 전의 공개적 불화 이후 완전히 화해한 것이 아니느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2024년 대선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며 막대한 정치자금을 댔고 대선 승리 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이 됐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감세 법안을 두고 크게 다투는가 하면, 소셜미디어에서 정제되지 않은 비난과 모욕을 주고받으며 심각한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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