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8kg 뺄 결심했나요?…먹는 위고비 나왔다는데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1.06 04:47
수정2026.01.06 07:09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오젬픽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사로만 맞던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알약 형태로 미국에서 현지시간 5일 출시됩니다. 첫 경구용 비만치료제 출시를 두고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 '게임체인저'가 나타났다는 평가입니다.
현지시간 5일 CNBC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이날부터 미국에서 첫 경구용 위고비(GLP-1) 제품을 출시한다 발표했습니다.
가격은 복용량에 따라 월 149달러에서 299달러로 비교적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됐습니다.
이른바 '먹는 위고비'로 불리는 이 경구용 약물은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이 떨어진지 2주만에 출시됐습니다.
이제 하루 한 알만 복용해도, 주사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중 한때 5% 넘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위고비로 가장 먼저 비만 치료에 새로운 시대를 연 노보노디스크지만, 경쟁사인 일라이릴리에 선두를 내주면서 작년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이번 결정으로 시장 판도가 다시 또 크게 요동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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