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신년랠리…ETF 투자자의 귀환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1.06 04:29
수정2026.01.06 05:47
지지부진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면서 한달 만에 9만4천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상승랠리의 시작과 단기적인 반등이란 견해로 나뉘고 있습니다.
새해 첫 월요일인 5일, 전날보다 2% 상승하면서 9만3천 달러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은 다음날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9만4천달러선도 탈환했습니다. 올해 들어 6일 연속 가격이 오르면서 연초 비트코인은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인마켓 캡에 따르면 지난 2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4억7130만달러가 순유입됐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상승랠리 시작과 단기반등을 두고 의견이 갈립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달러 가치 하락 위험과 가상자산 규제 정비 가속으로 올해 상반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4분기 ETF 자금 이탈과 AI로 몰리는 자본 추세, 그리고 채굴업체의 사업 모델 전환 등 구조적 요인으로 약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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