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국내 소비자, 구매시 불리한 조건…개선안 보고하라"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1.05 22:09
수정2026.01.06 05:42
[브리핑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일부 상품의 국내 소비자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가 있다며 유통 구조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5일) 주재한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동일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해외 직구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는 정상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우리 기업 제품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국내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구매하고 있다"며 "유통구조와 시장 질서, 가격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국내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해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생리용품을 포함한 주요 필수 생활용품 가격이 불공정한 구조로 형성돼 있는 건 아닌지 면밀히 조사해 보고하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시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공정위와 성평등가족부의 업무보고 당시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강 실장은 또 청와대 참모들에게 "이제는 구호가 아닌 구체적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점"이라며 "대한민국 대전환의 5대 목표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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