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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제 본격화?…신한, 하나은행도 합류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1.05 17:41
수정2026.01.05 18:12

[앵커] 

주요 시중은행들이 노사 간 임단협에서 금요일 조기 퇴근에 합의했습니다. 



정부가 새해 근로시간 단축 정책에 본격 착수하면서 주 4.5일제가 점차 민간기업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인데요. 

보도에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신한은행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금요일에는 1시간 일찍 퇴근하는 제도를 도입합니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도 금요일 조기 퇴근에 노사가 합의하며 근무시간 단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경기 하남시는 올해부터 주 4.5일제를 시범 운영하고, 경기도는 107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추가 모집에 나섰습니다. 

[손주현 / 서울시 송파구 : 저희가 노동시간이 그렇게 낮은 나라는 아니잖아요. (근무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경영계는 인력 충원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과 영세 사업장은 곧바로 비용 증가에 노출될 수 있다며 기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상봉 /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생산성이 그만큼 나오는지를 보고 (도입)해야 되는 건데… 이제는 업종별로 나눌 때가 됐어요.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보다 예를 들어서 대중소(기업)으로 나눈다든지…] 

현재 1859시간인 실노동시간을 2030년까지 OECD 평균인 1700시간대로 낮추기로 노사정협의체가 합의한 가운데 이를 위해 올해 편성된 예산은 324억 원. 

'임금 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이 부작용 없이 도입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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