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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전자 간다…1분기 오천피 전망까지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1.05 17:41
수정2026.01.05 18:01

[앵커]

베네수엘라 사태에도 국내 증시가 연이틀 100포인트 단위로 기록적인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는 사상 첫 4450선에 올라선 데 이어 이제 4천 500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이틀 연속 7% 이상 폭등하며 14만 원 턱밑까지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70만 원까지 치솟아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신승진 / 삼성증권 연구원 : (코스피에서) 삼성전자하고 SK하이닉스 비중이 35%까지 높아졌거든요. 그러니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올라가면 지금 증시의 3할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이기 때문에 (코스피가) 그냥 알아서 올라가는 겁니다.]

반도체 훈풍은 지수 전반으로 확산됐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10% 넘게 급등하는 등 원전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에서 AI 반도체 전력 공급원으로 각광받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한 영향입니다.

대형주 중심의 강세에 외국인의 2조 원이 넘는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4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 최근 (코스피) 이익 전망 상향 조정 속도가 워낙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상승 탄력도 굉장히 강화되고 있습니다. 저희 기존 전망은 상반기 중 코스피 5000을 넘어서는 그림으로 봤었는데 이 시점이 1분기로 좀 앞당겨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957을 넘어 지난 2022년 1월 20일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AI 과열 논란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변수를 여전히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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