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구로사옥 '지타워' 판다…GS건설 계열사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구로사옥 ‘지타워’ 매각에서 GS건설 계열사인 지베스코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오늘(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자회사 지베스코운용이 지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연말 선정됐습니다. 지베스코자산운용은 GS건설의 100% 자회사입니다.
자산 구조가 복잡한 오피스 딜인 만큼 현재 실사 단계를 밟기 전, 조건 조율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절차대로 진행될 경우 2월 안에 본계약 체결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매각 주관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이며, 매각 가격으로 약 7000억 원 수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타워는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17만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현재 코웨이, 넷마블에프엔씨 등이 입주 중입니다.
지난해 4월 넷마블은 지타워 매각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2021년 2월 지타워 완공 후 사옥으로 사용하다 4년 만에 매물로 내놓은 겁니다.
넷마블은 지타워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높여 중장기 투자 여력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넷마블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듬해 영업이익 215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지만 경쟁사에 비해 외부 IP 의존도가 높아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IP 보유 회사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엔씨의 경우 리니지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자체 IP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올해 뱀피르 등 자체 IP 신장 3종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넷마블은 이번 매각과 관련해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목적으로 이번 지타워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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