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상생협력 선포식…"경영성과 원하청 모두에 공유"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1.05 17:13
수정2026.01.05 17:17
[5일 서울 중구 한화오션 서울사무소에서 ‘한화오션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김유철 한화오션지회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성구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 회장, 김민석 국무총리,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강인석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5일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와 함께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한화오션은 회사의 경영성과를 원하청 사이 공유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힘을 합치기 위해 선포식을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오션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등 정부 측 인사와 김희철 대표, 김성구 사내협력회사협의회 회장 등 한화오션 관계자들이 함께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협력사에 대한 성과급 지급률을 원청 직원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발표했고, 이날 상생협력 선포식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열렸습니다.
김 총리는 축사에서 "한화오션이 협력사 임금 체불 방지 제도를 도입하고 협력사 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한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화오션과 협력사가 보여준 상생 협력의 실천이 모든 산업에서 신뢰를 쌓고 미래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도 인사말에서 "오늘을 계기로 지역을 떠났던 수많은 조선 숙련공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한화오션과 사내 협력사가 함께 서명한 협약서에는 "회사는 경영성과를 원하청 차별 없이 함께 공유해 회사와 협력사 직원 간 보상 격차를 해소하고 협력사 직원들의 실질적인 근로조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밖에도 "회사와 협력사는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상정한다", "협력사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동반 성장의 필수적인 전제임을 깊이 공감하고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 공정관리를 위한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한화오션은 2023년 출범 이후 협력사에 대한 단가 인상률을 연평균 5%씩 인상하고, 출범 이후 현재까지 목표 달성 인센티브로 1천873억원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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