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지난해 46만대 판매…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수출 견인'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1.05 16:36
수정2026.01.05 17:15
[한국GM 부평공장 (사진=연합뉴스)]
GM 한국사업장이 2025년 한 해 동안 46만 대를 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며 수출 중심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연간 총 46만2천31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1만5천94대, 수출은 44만7천216대로,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해외 시장이 차지했습니다.
연간 판매 실적을 견인한 주력 차종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입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파생 모델을 포함해 총 30만8천764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해외 판매는 29만6천655대로 1년 전보다 0.3% 증가했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파생 모델 포함 15만3천70대가 판매되며 GM 한국사업장의 연간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월별 실적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총 5만2천500대를 판매하며, 2025년 3~6월과 11월에 이어 여섯 번째로 월 4만 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12월 해외 판매는 5만1천358대에 달했습니다.
특히 12월 해외 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만2천838대가 판매돼 지난해 5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민한 주행 성능과 실용적인 공간 설계를 앞세운 도심형 CUV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1년 전보다 3.3% 증가한 1만8천520대가 판매되며 2024년 12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소형 SUV 특유의 기동성과 활용도를 바탕으로 도심 주행부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수요까지 아우르는 균형 잡힌 상품성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신규 트림과 감성적인 외장 컬러를 적용한 2026년형 모델을 통해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에도 쉐보레 브랜드를 선택해 주시고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확장 전략에 따라 GMC와 뷰익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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