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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신년 회견서 "中과 소통 중요…대화에 열려 있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05 15:09
수정2026.01.05 17:1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5일 중일 관계와 관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는 여러 현안과 과제가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며 "중국과 여러 대화에 열려 있고 문을 닫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혼슈 중부 미에현 이세시 이세신궁을 참배한 뒤 현지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는 전략적 호혜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자세를 바탕으로 중국 측과 의사소통을 지속하면서 앞으로도 국익 관점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한 이후 강하게 반발하며 압박 수위를 올리고 발언 철회를 요구해 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견에서 중국과 소통이 중요하고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의 그대로 되풀이해 언급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는 미국이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것에 대해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회복, 정세 안정화를 향한 외교 노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사작전에 대한 구체적 평가를 자제했습니다.



다카이치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도 같은 입장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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