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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스타링크, 베네수엘라에 "무료 인터넷"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05 15:07
수정2026.01.05 15:08

[스페이스X 로고와 스타링크 모형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자회사 스타링크가 "오는 2월 3일까지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무료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링크는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활성 고객과 서비스 일시 중단 상태이거나 결제 문제로 비활성화된 계좌에 무료 서비스 크레딧이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타링크는 "현 시점에선 베네수엘라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서비스 크레딧을 통해 신규 및 기존 고객의 인터넷 연결 가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스타링크 홈페이지에는 베네수엘라가 '출시 예정'지역으로 표시돼 있다며 스타링크 측이  베네수엘라에서 일부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서비스를 공식 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을 통해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장비를 구매해야 합니다.



앞서 베네수엘라 정부 성명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작전은 주로 수도 카라카스를 겨냥했으며, 이외 미란다, 아라과, 라과이라 주들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고, 공습 이후 카라카스 일부 지역에서 전력과 인터넷 연결이 끊겼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타링크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훼손된 우크라이나의 인터넷 및 통신망을 대체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는데, 당시 스타링크는 처음에는 자체 비용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2023년 6월 이후 미국 국방부와 계약을 통해 운영 자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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