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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략] 2026년 첫 거래일 혼조…산타랠리 종료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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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1.05 14:58
수정2026.01.05 16:46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2026년의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작년 기술주와 AI가 급등한 만큼, 신중한 태도로 새해를 맞이한 모습인데요.

일단 산타랠리는 사실상 끝났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이런 가운데 주말 사이 미국은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베네수엘라를 통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정학적 변수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66%, S&P500 0.19% 올랐고, 나스닥만 0.03% 빠졌습니다.

다만 나스닥은 선물 시장에서 상승하고 있다는 점 같이 챙기셔서 오늘(5일) 장 대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보시면, 엔비디아는 1%대 상승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 넘게, 아마존은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빅테크 가운데 반도체주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약세였는데요, 그 이유는 종목 리포트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테슬라는 또 빠지며 이제 7거래일 연속 하락세인데요.

테슬라가 비야디에게 인도량으로 밀리며 전기차 시장 1위를 내줬다는 보도가 나오며, 매도 심리가 커진 걸로 분석됩니다.

버크셔는 워런 버핏 CEO가 은퇴하며 1%대 약세 보였습니다.

최근 들어 장기물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10년물은 지난주에만 6bp 오르며 4.2%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최고 수준인데요.

반면 2년물은 소폭 오르는 데 그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2022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시장은 완화적 통화 정책이 이어질 경우, 중장기적으로 물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건데요.

곧 트럼프 대통령이 새 연준 의장을 지명할 가능성이 크니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어서 유가 흐름도 짚어보겠습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의 생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기적으로 유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베네수엘라가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만큼 정권 교체와 함께 석유 개발 투자가 재개된다면, 공급이 늘어나 국제유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일각에서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원유 매장량은 세계 1위 수준이지만, 실제 원유 생산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는 해석입니다.

또 그간 독재 정권으로 인프라가 붕괴돼 유가에 영향을 미치기엔 제한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일단 지금은 큰 움직임은 없습니다만, 현재 프리마켓에서는 정유 회사들, 엑슨모빌 3% 넘게, 셰브론 7%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투자 노하우에서 준비했고요.

종목 리포트 마저 살펴보시죠.

마이크론은 1분기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하루 만에 10% 넘게 급등했습니다.

지난해 약 240% 이상 급등한 바 있는데요.

번스타인은 목표 주가를 33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주 고평가 논란 속에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반도체로 자금 이동이 다시 나타나는 분위기인데요.

다른 반도체주들도 살펴보면, 우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 넘게 올랐고요.

TSMC, ASML, 인텔과 AMD까지 AI 인프라 투자 기대를 반영하며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나스닥이 힘을 쓰지 못한 이유는 바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조정 때문입니다.

반도체를 제외한 소프트웨어 등 비반도체 기술주는 약세를 나타낸 건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팔란티어 등 AI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수익성 증명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했습니다.

결국 시장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나눠 본 건데요.

하드웨어, 특히 반도체는 AI 투자 확대가 곧바로 수요와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반면, 소프트웨어는 금리, 비용 부담과 함께 실적 가시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아시아 시장과 기관 수급이 반도체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주요 일정들도 살펴볼까요?

우선, 오늘 밤에는 CES를 하루 앞두고 기조연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리사수 ADM CEO의 발언 주목해 보시죠.

내일(6일)부터 9일까지 CES 2026이 개최됩니다.

이번 CES에선 가전·로봇·자동차에 결합된 '피지컬 AI'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수요일에는 미국의 고용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들이 나옵니다.

ADP 고용보고서와 졸츠 구인이직 보고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보면, 사실상 이번 주의 가장 중요한 지표이죠.

미국의 12월 고용 보고서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비농업 취업자 수, 실업률 등을 알 수 있는데요.

앞서 나오는 민간 지표들을 보며 예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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