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첫 시무식 연 해수부…"북극항로 개척 등 5개 과제 중점 추진"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1.05 14:48
수정2026.01.05 14:49
해양수산부가 부산 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5일) 오전 부산 청사에서 이전 이후 첫 시무식을 열고, ‘해양수산 대도약 원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연말 기존 정부세종청사에서 부산으로 이전했습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이날 시무식에서 부산 시대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해양수산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해양수산부가 출범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해양수산 대도약의 새로운 시작을 출발하는 원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 실현,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해운·항만의 경쟁력 강화, 전통 수산업의 혁신, 연안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양수산업 육성, 생명 존중 문화 정착 및 글로벌 해양 리더십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수부는 이날 시무식을 시작으로 주요 과제와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김 차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와 신년사에서 첫 과제로 언급한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 육성 전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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