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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일상의 동반자' 비전 공개…"모든 제품에 AI 적용해 일상 밀착"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1.05 14:20
수정2026.01.05 16:33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AI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TV·가전·모바일 전반에 AI를 적용해 고객 일상에 밀착한 ‘AI 동반자’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엔터테인먼트·홈·케어 컴패니언 등 3대 AI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고객이 의미 있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상 속 AI 동반자로서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개방형 협업을 통한 고객 선택권 확대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AI의 결합 ▲스마트싱스·원 UI·나우 브리프 등 AI 인터페이스 강화 ▲삼성 녹스 기반 보안과 AI 신뢰도 강화를 핵심 실행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분야에서는 TV 전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선보이고, 2026년형 TV 전반에 차세대 HDR과 3차원 음향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와 디자인을 강화한 OLED TV,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등도 공개했습니다.

홈 컴패니언 비전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AI 가전 생태계를 강조했습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냉장고에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가 탑재되며, 세탁·의류관리·청소 등 집안일 전반을 지원하는 AI 기능도 확대됩니다. 누수 감지 등 주거 안전을 돕는 홈 케어 서비스도 보험사와 협업해 확대할 계획입니다.

케어 컴패니언 분야에서는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수면·영양·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와 함께, 모바일·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인지 기능 저하 감지 기술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술에 대해 국내외 전문 기관과 임상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 전시관에서 이번에 공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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