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쿠팡 고금리 이자는 '갑질'…검사 전환 단계"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1.05 13:30
수정2026.01.05 13:32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쿠팡파이낸셜 '고금리 장사'와 관련해 "정밀하게 현장 점검하고 검사로 전환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5일) 금감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도덕적으로 소위 '갑질'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다른 유통플랫폼은 익일결제 등을 하고 있는데, 쿠팡은 한 달 이상으로 결제 주기가 굉장히 길어 의아했다"며 "납득이 안가는 이자 산정 기준을 자의적으로 적용해 결과적으로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비친다"고 말했습니다.
쿠팡페이 현장점검에 대해서는 "쿠팡에서 쿠팡페이로 오는 정보와 쿠팡페이에서 쿠팡으로 가는 부분을 크로스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 본사 점검과 관련해서는 "민관 합동조사단의 실무라인과 함께 보고 있다"며 "구체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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