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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첫 거래일 3% 급등…엔화 약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5 13:11
수정2026.01.05 13:15

[올해도 뜨거운 일본 닛케이지수 (도쿄 AFP=연합뉴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올해 첫 거래일인 5일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일본 장기금리 지표인 국채 10년물 금리도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고, 엔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작년 종가 대비 3% 가까이 오른 51,816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인 52,411에 근접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닛케이지수가 한동안 51,000선의 벽을 넘지 못했으나, 이날 단숨에 51,000선을 뚫었다고 전했습니다. 

소프트뱅크그룹,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닛케이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오른 것이 일본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습니다. 

도쿄 국채시장에서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한때 2.125%까지 올랐습니다. 1999년 2월 이후 약 2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엔화 약세를 고려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닛케이가 전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엔화 약세로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달러당 157.2엔대까지 올랐습니다. 지난 2∼3일 엔/달러 환율은 157엔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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