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터 전 美연은 총재 "관세영향 제외해도 인플레 위험 여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05 11:45
수정2026.01.05 11:55
[로레타 메스터 전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현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 패널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연합뉴스)]
로레타 메스터 전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현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는 4일(현지시간) 관세의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메스터 전 총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내려갈 것이란 설득력 있는 증거를 볼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연준은 관세의 영향에 대해 단순히 물가 수준의 변화(일시적 충격)를 일으킨다며 간과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그러나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 주거 제외 핵심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보면 내려가지 않고 실제로는 지난 몇 달간 상승세를 보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연방준비제도(FOMC) 위원으로 남아있다면 인플레이션 위험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선 "인플레이션이 2%로 내려가고 있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보거나 노동시장 상황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지 않은 한 금리를 내리는 데 신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명 예정인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관한 우려에 대해 "차기 의장은 연준이 비정치적이고 독립성을 유지하며 물가안정과 고용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는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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