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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시진핑과 정상회담…환대속 한한령 풀리나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1.05 11:25
수정2026.01.05 14:10

[앵커]

오늘(5일) 증시 급등에는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쳤겠습니다만, 한중 정상회담도 그중 하나일 겁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합니다.

어떤 의제가 논의될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두 정상 간 만남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이 처음 만났고, 이번이 두 번째 회담입니다.

회담은 오늘 오후에 시작돼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한중 관계의 실질적 복원과 경제협력인데요.

특히 양국 정부가 경제, 산업, 기후, 교통 분야 등에서의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 건의 양해각서 서명식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두 정상은 공급망 안정과 문화 콘텐츠 교류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에서도 상생 모델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서로에게 민감한 현안도 논의될까요?

[기자]

이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중국 측 지지를 당부하는 과정에서 민감한 현안들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구조물 설치 문제나 한한령 해제 등이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안이 미중 갈등 심화로 이어져 대만 문제나 동북아 안보 이슈로도 거론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예상되는 만큼, 오늘 정상회담에서 어떤 대화들이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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