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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집중심사 8개 항목 선정…한의 다종시술 등 신규 2개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1.05 11:25
수정2026.01.05 17:33


한의과 다종시술 동시시행과 동종진피 등 8개 진료항목이 자동차보험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지정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늘(5일)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2026년도 자동차보험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을 공개했습니다.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료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은 선별집중심사 대상으로 선정됩니다.

올해 자동차보험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은 총 8항목입니다. 최근 청구 현황 분석과 의료단체·소비자단체·보험협회가 참여하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심사위원회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됐습니다.

의과 항목은 동종진피(INJECT용/POWDER), 재조합골형성단백질(RHBMP-2) 함유 골이식재, 신경차단술, 척추 자기공명영상진단(MRI) 4항목입니다.



이 가운데 동종진피는 진료비가 높고 청구가 지속 증가하는 항목으로 올해 신규 선정됐습니다. 재조합골형성단백질(RHBMP-2) 함유 골이식재, 신경차단술, 척추 자기공명영상진단(MRI) 3항목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어집니다.

한의과 항목은 한의과 다종시술 동시 시행, 추나요법, 약침술, 첩약 4항목입니다. 

외래진료 환자에게 같은 날 침술·구술·부항술·약침술·한방수기요법(추나요법 등), 한방전기요법(초음파, 경피전기자극요법 등)을 한꺼번에 하는 한의과 다종시술 동시 시행은 국정감사·언론보도에서 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올해 신규 선정됐습니다. 

추나요법, 약침술, 첩약 3항목은 유지됩니다.

의과 항목 가운데 인체조직유래 2차 가공뼈, 한의과 경상환자 장기입원은 그동안의 심사 결과와 최근 청구 현황 등을 고려해 제외됐습니다.

김애련 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대상항목을 의료단체에 사전 안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적정진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의료계·보험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심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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