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225곳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10% 늘었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1.05 10:20
수정2026.01.05 10:20
[자료=한국거래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오늘(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기업은 총 225사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자율공시 사항에 해당합니다.
공시기업 수는 지난 2021년 78사에서 2022년 129사, 2023년 161사, 2024년 204사 등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산 2조원 이상의 대규모 법인일수록 공시비율이 높았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기업의 공시비율은 67%였고, 반대로 2조원 미만인 기업은 9%에 불과했습니다.
시가총액의 경우에도, 시총 10조원을 넘는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의 공시비율은 86%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체 225사 중 제조업과 금융·보험업 기업들이 각각 113사, 48사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앞으로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ESG 공시 역량 강화 및 국내 ESG 공시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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