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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39% 주주 배당" 日 상장기업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5 09:51
수정2026.01.05 09:53

[일본 도쿄 도심 풍경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상장기업은 순익의 39% 가량을 주주에게 배당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습니다..



닛케이에 따르면 약 2천200곳의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주주 배당금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엔(약 18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닛케이는 매년 3월 결산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배당금 총액이 전년도 대비 8% 증가한 20조8천600억엔(약 19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순이익에 대한 배당액 비율인 배당 성향은 39%로 전년도와 비교해 3%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는 미국 주요 기업들보다는 다소 높고, 유럽 주요 기업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닛케이가 전했습니다. 

 배당금 증액 계획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절반가량인 1천50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토추상사, 미쓰이금속 등은 실적 호조 등을 고려해 배당금을 늘릴 방침입니다. 

닛케이는 상장기업이 자금을 모아두고 있다는 비판도 (주주) 환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보다 환원에 적극적 자세를 보이는 기업이 눈에 띈다"는 전문가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작년 9월 기준으로 일본 기업이 보유한 자금은 110조엔(약 1천15조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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