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제한적 영향, 중장기 주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5 09:45
수정2026.01.05 09: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군이 기습적인 군사 작전으로 체포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근황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했다. (트럼프 트루스소셜 계정=워싱턴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관련, 당장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겠으나 향후 수일간은 관련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습니다.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 수석전략가는 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주초 금융시장에서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미국의 군사작전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0.11% 수준으로 규모가 미미한 데다 주식 및 채권시장도 국제금융시장과의 연결이 강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다만,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 보유국가인 베네수엘라와 관련한 지정학적 위험은 원유시장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는 측면에서 "미국이 추가적으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할지, 또한 장기전으로 연장될지 등이 중요한 잠재적 변수"라며 "향후 수일이 중요하다"고 유 전략가는 경고했습니다.
유 전략가는 금융시장이 주목해야 할 최대 변수는 '장기전 여부'라면서 "미국에 최선은 약한 강도의 군사 작전 수행을 통해 마두로 정권과 마약 카르텔의 항복을 이끌어내는 시나리오"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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