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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최대 전시관' 삼성전자…더 퍼스트룩서 AI 혁신 기술·제품 공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05 09:42
수정2026.01.05 10:00

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대형 터널 형태의 'AI 갤러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현지시간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윈 호텔에 업계 최대인 약 1천400평(4천628㎡) 규모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홈 컴패니언·케어 컴패니언의 3개의 전시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 입구에는 약 20미터 길이의 터널 형태 디스플레이에 공간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AI 갤러리가 마련됐습니다.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빈센트 반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작품들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영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개 전시존에서 AI TV·냉장고·세탁건조기 등 가전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에서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130형 마이크로 RGB TV 등 차세대 TV부터 사운드 기기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한층 진화된 삼성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과 협업한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5·7'와 4개의 내장 우퍼가 탑재돼 별도 서브우퍼 없이도 깊이 있는 저음을 구현한 올인원 사운드바 등 최신 사운드 기술과 사운드 기기 신제품도 소개합니다.

또 무안경 3D 모니터 등 2026년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과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투명 마이크로 LED, AI 뷰티 미러,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도 공개했습니다.

홈 컴패니언에서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원활히 상호작용하며 더 고도화된 집안일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삼성전자 AI 가전이 대거 전시됩니다.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비롯해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AI 무풍 프로' 벽걸이 에어컨 등 AI 가전 신제품이 공개됩니다.

또 신뢰성 존을 별도로 마련해 7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AI 기반의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 컴프레서∙모터 등 하드웨어 핵심부품의 내구성 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인지 상태 간접 추적 가능한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마커' 제품 공개
삼성전자 모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펫 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케어 컴패니언에서는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싱스와 나우 브리프 등 기반으로한 케어 솔루션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인지 상태 변화를 간접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인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마커가 적용된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가 전시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인지 장애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려 동물 진단 서비스 브랜드 '라이펫(Lifet)'과 협업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새로운 펫 케어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반려동물의 병변이 의심되는 곳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치아질환, 슬개골 탈구, 백내장 등의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 외출중에도 마치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자동화 루틴' 기능과 카메라와 집안 기기를 연동해 집안과 주변 상황, 반려 동물의 활동 등을 모니터링하는 기능 등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비롯해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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