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시 33인치로 늘어나는 차량 OLED…LGD, CES 2026서 공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1.05 09:21
수정2026.01.05 10:00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인공지능)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모두를 위한 OLED(Display for AI, Technology for All)'을 주제로 OLED 전략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 호텔과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대형 OLED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각각 운영하면서 대형 OLED 풀라인업과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콘래드 호텔에 마련한 대형 OLED 전시 부스에서는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독자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한 새로운 OLED TV 패널을 전시합니다. 최대 휘도 4천500니트 구현에 성공했으며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 분산시켜주는 기술까지 탑재해 현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반사율(0.3%)도 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OLED 최초로 72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 최고 해상도(5K2K)를 갖춘 게이밍 OLED 패널 등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라인업도 공개합니다.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는 글로벌 완성차 및 전장 부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추세를 공략한 ‘차량용P2P와 ‘슬라이더블 OLED’ 등을 전시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OLED를 적용한 P2P 제품을 선보입니다. 51인치 초대형 화면을 단일 패널로 구현해 터치감과 심미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를 앞좌석 대시보드에 적용한 콘셉트도 최초 공개합니다. 화면 일부를 곡률 30R(반지름 3cm 원)로 돌돌 말아 대시보드 내부로 숨길 수 있어 주행 중에는 작은 화면으로 내비게이션 등 기능을 사용하다가, 자율주행 모드 또는 정차 시에는 33인치 대화면으로 확장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CES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비즈니스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부각하고, 전 사업 영역에 걸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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