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에 47억"…역대 최고가 경신한 243㎏ '이것'
SBS Biz 정광윤
입력2026.01.05 08:56
수정2026.01.05 13:30
[5일 도쿄 도요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된 참치가 공개돼 있다. 이 참치는 역대 최고가인 5억1천30만엔(약 47억원)에 팔렸다. (도쿄 AP=연합뉴스)]
일본 도쿄 수산물 시장에서 진행된 새해 첫 참치 경매 낙찰가격이 역대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 도요스시장에서 오늘(5일) 오전 개최된 경매에서 243㎏짜리 아오모리현 오마산 참다랑어가 5억1천30만엔(약 47억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관련 기록이 남아 있는 지난 1999년 이후 역대 최고가인 2019년의 3억3천360만엔(약 30억8천만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입니다.
지난해 첫 참치 경매 최고 낙찰가는 2억700만엔(약 19억원)이었습니다.
올해 낙찰자는 초밥 체인점 '스시 잔마이' 운영업체인 기요무라로, 지난 2019년 신년 첫 경매에서도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은 바 있습니다.
기무라 기요시 기요무라 사장은 "참치를 보고 어떻게 해서든 갖고 싶어서 구매했다"며 "금액에는 조금 놀랐지만, 한 명이라도 많은 분이 참치를 드시고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낙찰된 참치는 '스시 잔마이' 쓰키지 본점에서 해체돼 이날부터 기존 참치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도요스시장 경매에서 홋카이도산 성게도 역대 최고가인 400g당 3천500만엔(약 3억2천만원)에 팔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자이신문은 지난해 기록한 기존 최고치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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