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업·진흥기금 11조5천억원 확정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1.04 20:02
수정2026.01.04 20:0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새해 중소벤처기업창업과 진흥기금 규모를 11조5천129억원으로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성장 촉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중진공은 이번 예산을 ▲생산적 정책금융을 통한 기업 성장 촉진 ▲수출 지원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도약 지원 ▲지역·인공지능(AI)·인재 중심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 세 개 축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책자금은 4조4천313억원 규모로, 직접융자 4조643억원과 이차보전 3천670억원으로 나눠 공급합니다.
특히 혁신창업사업화자금(1조6천58억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3천164억원), 신성장기반자금(1조811억원) 등 혁신성장·시설투자·제조 디지털화·해외 진출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투자요소를 결합한 금융도 확대됩니다. 투자조건부 융자, 성장공유형 대출, 스케일업금융 등을 통해 민간자금 유입을 유도하고 유망 중기업에는 유동화보증(P-CBO) 방식으로 대규모 자금을 공급해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돕습니다.
수출 분야에서는 수출바우처 예산을 1천502억원으로 확대하고, 관세 대응 서비스를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합니다.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지원 예산도 173억원으로 늘리고,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합니다.
지역과 인재 기반도 강화합니다.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49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도 595억원으로 늘립니다.
중진공 연수원 내 AI 특화 연수를 운영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학과인 계약학과로 AI 특화 계약학과 10개를 신설합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자금 지원을 넘어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정책·금융·현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전사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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