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방중에 재계총수 총출동…최태원 "좋은 성장 실마리 찾을 것"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1.04 15:33
수정2026.01.04 15:36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이 방중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4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 (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재계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꾸려진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오늘(4일)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며 "6년 만에 가는 방중 사절단이 잘 진행돼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기업들과 공급망 리스크 등을 의논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는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각각 이날 오후 출국장에 들어갔습니다.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이끄는 이번 사절단에는 이 회장, 구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여합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상의가 방중 경제사절단을 꾸리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입니다.
사절단은 방중 기간 한중 비즈니스 포럼,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들의 주요 품목 생산기지이자 핵심 시장인 중국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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