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빈 방중] 베이징 도착…3박4일 일정 돌입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1.04 14:41
수정2026.01.04 14:46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4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특히 5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이자, 지난해 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 이어 두 달 만의 대좌입니다.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일 "(이번 회담에서)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간 쟁점으로 꼽히는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습니다.
위 실장은 한한령에 대해서는 "문화교류 공감대를 늘려가며 문제 해결에 접근해보겠다"고 했고, 서해 구조물 문제와 관련해선 "작년 11월 정상회담 때에도 논의된 바 있고 이후로도 실무협의가 진행된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제·산업·기후·교통 분야 등에서의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 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국빈 만찬도 진행됩니다.
아울러 5일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중국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하고, 6일엔 중국의 경제사령탑 격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하는 등 경제 관련 일정도 소화합니다.
또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상하이에서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의 만찬,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 참석 등의 일정이 이어집니다.
같은 날 마지막 방중 공식 일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고서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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