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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15일 사장단 회의…올해 사업전략 논의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1.04 13:47
수정2026.01.04 13:48


신동빈 롯데 회장이 오는 15일 계열사 대표들과 올해 사업 전략을 논의합니다.

오늘(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 회장 주재로 2026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엽니다.

롯데는 매년 상·하반기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VCM을 진행합니다.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자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은 3세 신유열 부사장도 참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통상적으로 상반기 VCM은 지난해 경영 실적과 그룹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경영 목표를 공유합니다.

롯데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부회장단 전원 용퇴, 계열사 CEO 대거 교체 등으로 인적 쇄신에 나섰습니다. 당시 인사에서 롯데는 각 계열사를 유통·화학·식품·호텔 등 산업군별로 묶어둔 HQ제도를 폐지해 책임 경영 기조도 강화했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과 지정학적 리스크(위험)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핵심 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될 것"이라며 질적 성장을 위한 턴어라운드(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강력한 실행력으로 기존 핵심 사업에서 혁신을 완성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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