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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착한밥집'도 잇따라 가격 인상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1.04 11:57
수정2026.01.04 11:58


치솟는 물가에 '착한밥집'으로 불리는 '착한가격업소'들도 가격 인상에 나섭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부여되는 이름입니다.

오늘(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는 1만1천766곳에 달합니다. 종량제 봉투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지만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선 큰 효과가 없습니다.

서울 시내 착한가격업소 30곳 중 7곳은 최근 가격을 올렸거나 새해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북구 고려대 인근 한 착한가격업소도 김치찌개가 5천원이었다가 최근 500원 올랐습니다. 고깃값 상승을 버티지 못한 것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돼지 삼겹살 100g당 평균 소비자가격은 2천642원으로, 전년(2천500원) 대비 5.7% 상승했습니다. 목심(2천343원→2천453원), 갈비(1천413원→1천493원), 앞다리(1천411원→1천509원) 등 모든 부위가 오름세입니다.

착한가격업소인 동대문구 답십리동 소재 닭곰탕집도 식재료 비용 부담에 백반 가격을 7천원으로 최근 500원 올렸는데, 추가 인상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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