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퇴임…김형일 전무 직무대행 체제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1.02 19:10
수정2026.01.02 19:10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오늘(2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후임자 선임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한동안 김형일 전무 직무대행 체제 운영이 불가피합니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이어서 별도 공개 모집이나 임원추천위원회 절차를 거치지 않습니다.
김성태 행장은 재임 기간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와 정책금융 역할 강화에 주력했습니다.
올 상반기 주요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때도 기업은행은 대출 공급 규모를 유지했습니다.
분기마다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면서 지난해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24%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김 행장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차기 기업은행장 인선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 잇달아 내부 출신 행장을 선임하면서 기업은행도 ‘IBK맨’이 발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새로 취임하는 기업은행장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과 모험자본 공급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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