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건설·게입 ↓vs.전력·방산·조선·반도체·바이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02 18:15
수정2026.01.03 09:08
[석유화학 산업 일러스트 (챗GPT 제작=연합뉴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평가 기업의 신용도가 산업별로 차별화한 가운데 소폭 하향 우위 기조가 나타났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정승재 평가정책본부 실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산업별 업황에 따라 기업의 신용도 방향성이 뚜렷하게 차별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석유화학과 건설 등은 업황 부진과 실적 저하로, 게임과 상영관 산업은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저축은행과 부동산신탁은 비우호적 업황과 건전성 부담에 따른 실적 저하로 신용등급 하향 요인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전력과 방산, 조선, 반도체, 바이오 등은 우호적 업황에 기반한 실적 호황 및 자본 여력 확충 등으로, 생명보험과 대형 증권사 등은 자본 적정성과 자본 규모 개선 등에 따라 신용도가 제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지난해 장기등급 기준 상향 기업은 17개, 하향 기업은 22개로 소폭 하향 우위 기조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산업별 업황에 따른 'K자형' 양극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AI(인공지능) 호황, 환율 및 금리, 내수 경기 등 대내외 변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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