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TF 출범…개인정보유출·산재 은폐 등 의혹 전반 수사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1.02 13:06
수정2026.01.02 13:08
[서울 시내 한 주차장에 주차된 쿠팡 배송 차량.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쿠팡 관련 의혹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해 TF(태스크포스)팀을 편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경무관급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쿠팡과 관련된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TF팀을 어제 꾸렸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 쿠팡에 대한 고소·고발이 잇따르자 모든 의혹을 동시에 수사한다는 취지입니다.
TF팀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청 사이버수사과를 비롯해 수사과,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형사기동대·공공범죄수사대 등 8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TF팀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의 고가 식사 의혹으로 고발된 박대준 쿠팡 전 대표 사건도 담당하지만 박 전 대표 등 쿠팡 관련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하며, 김 의원 수사는 공공범죄수사대에서 별도로 이뤄집니다.
경찰의 쿠팡TF팀이 출범하면서 국회가 김범석 쿠팡Inc 의장,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원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이곳에서 수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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